현대전자, 메모리 모듈용 IC 국내 첫 개발

  • 입력 1999년 5월 6일 18시 44분


현대전자(대표 김영환·金榮煥)가 국내 처음으로 메모리 모듈용 직접회로(IC)를 개발, 양산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메모리 모듈용IC는 메모리 고속동작을 지원하는 비메모리 반도체로 웨이퍼 1장에서 나오는 매출액이 D램이나 S램에 비해 4배 이상 많은 고부가가치 제품.

현대전자는 올해 1백40만개를 생산, 2백50만달러(약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 제품은 세계시장 규모가 올해 6천만달러, 내년 1억8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품목.

〈이영이기자〉yes20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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