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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3월 26일 0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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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보호원은 지난해 12월23일부터 6일까지 시중 백화점 등지에서 판매되는 돈가스 만두 동그랑땡 등 냉동식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병원성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됐다고 25일 밝혔다.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된 제품은 ㈜롯데햄 롯데우유의 ‘알뜰 돈까스’, ㈜대림수산의 ‘대림동그랑땡’, 서울그린의 ‘참참참 수제물만두’, 개원유통의 ‘개원물만두’ 등 4종.
소보원측은 “리스테리아균은 가열 조리할 경우 죽는다”면서 “냉동식품은 권장 요리시간보다 더 오래 조리해 먹는 것이 안전하다”고 밝혔다.
〈김진경기자〉kjk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