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美시장 진출 본격화…샌디에이고에 단말기공장

입력 1998-01-30 19:59수정 2009-09-2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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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정보통신의 본산인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LG정보통신의 미국 현지법인인 LG인포콤은 샌디에이고에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디지털 이동통신 핵심칩 개발에 성공했다. LG인포콤은 31일까지 이곳의 디지털 이동통신 단말기 생산공장을 완공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 이 공장은 연간 생산 50만대 규모이며 2백만대 규모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이미 각종 부품을 자동 생산할 수 있는 장비를 설치했으며 생산라인의 최종 점검 작업이 진행중이다. LG인포콤은 올해 단말기 1억달러, 장비 5천만달러 등 1억5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인포콤은 또 부호분할 다중접속(CDMA)용 이동통신 단말기에 들어가는 핵심칩을 개발했고 상반기안에 대량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칩은 각종 신호를 CDMA 통신방식에 맞게 바꿔주는 것으로 그동안 칩하나에 40달러씩 주고 수입해왔다. LG인포콤은 이 칩을 20달러 이하의 가격으로 생산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연간 1천만달러 이상의 수입 대체 효과를 기대했다. 〈샌디에이고〓김승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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