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태양계의 8개 행성이 마치 끈에 꿰인 진주처럼 일렬로 늘어서는 장관이 밤하늘에 연출된다고 미국 마이애미 천문관이 1일 밝혔다.
천문관측은 이날 『달주변에 명왕성 수성 화성 금성 해왕성 천왕성 목성 토성이 서쪽에서 동쪽 방향으로 일렬로 늘어서는 장관이 1일부터 8일까지 남서쪽 하늘에 연출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우주현상은 전세계에서 관측이 가능하며 수성 화성 금성 목성 토성은 육안으로 볼 수 있으며 망원경이 필요한 명왕성을 제외한 나머지 행성들은 쌍안경을 이용해 관측할 수 있다.
〈마이애미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