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왔어요]미학 수업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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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학 수업(문광훈 지음·흐름출판)=예술 본연의 가치를 들여다보며 잊혀지고 있는 아름다움에 대한 통찰을 엮었다. 저자는 예술은 감상자에게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1만6000원.

○ 미래학자의 통찰의 기술(최윤식 지음·김영사)
=그동안 연구해 온 통찰력의 정의와 훈련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통찰력을 타고나거나 초인적인 능력으로 보지 않고 뇌 훈련의 산물이라고 주장한다. 1만9800원.

○ 나는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말한다(신현호 지음·한겨레출판)
=월드컵 결승골이 터졌을 때 주식 투자자의 선택, 아내가 남편의 월급을 뛰어넘을 때 이혼할 확률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25가지 이슈를 상식이나 짐작이 아닌 데이터로 분석했다. 1만5800원.

○ 세계 건축가 해부도감(오이 다카히로 외 지음·더숲)=고대부터 현대까지 세계적인 건축가, 건축물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담아냈다. 미켈란젤로, 가우디 등 64명의 건축가, 200여 개의 건축물이 일러스트로 펼쳐진다. 1만4900원.

○ 틀렸다고도 할 수 없는(폴 콜린스 지음·양철북)
=자폐 진단을 받은 2세 아들을 이해하기 위한 저자의 노력이 담겼다. 현실과 역사 속 자폐인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다름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전한다. 1만4000원.

○ 살아있는 공포 아프리카의 폭군들(류광철 지음·말글빛냄)=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정치인 장 베델 보카사, 우간다 정치인 이디 아민, 적도기니의 초대 대통령 프란시스코 마시아스 응게마 등 폭군들이 통치했던 1960년대 아프리카 시대상을 다뤘다. 1만5000원.

○ 화초 쉽게 찾기(윤주복 지음·진선북스)=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상용 화초 3400여 종을 꽃 색깔과 꽃잎 수로 분류했다. 초보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글 식물 용어로 풀어썼다. 3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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