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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4월 27일 13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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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부분을 여는 기존 담배와 달리 책상 서랍을 여는 것처럼 옆으로 밀어서 여는 형태인 '제스트'는 타르가 6mg, 니코틴이 0.5mg 들어있다. 값은 2300원.
KT&G는 "카푸치노향을 첨가해 연기를 삼킬 때 부드럽게 만들었다"며 "옆으로 여는 새로운 개념의 담배를 내놓은 것은 '상상'을 추구하는 KT&G의 전략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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