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땐 이렇게]<15>잘못된 폴로스루

  • 입력 2003년 1월 23일 17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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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

스윙중 몸 움직임이 제한을 받거나 클럽헤드의 스피드가 줄어드는 경우 어색한 폴로스루가 나온다. 볼을 맞추는데 급급해 임팩트시 클럽헤드를 손으로 조절하려는 경향 때문이다.

이런 폴로스루의 전형적인 예는 스윙 후에도 체중이 오른쪽에 그대로 남은 상태에서 마치 하늘을 향하여 클럽을 찌르는 듯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교정방법

폴로스루는 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클럽이 지나가는 궤도를 올바르게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일정한 궤도를 따라 스윙할 수 있다면 두려움없이 힘찬 임팩트를 구사할수 있기 때문에 폴로스루가 중요한 것이다.

오른손잡이의 경우 오른쪽 사이드가 스윙 내내 회전하면서 체중의 대부분이 왼쪽 사이드로 이동되면 제대로 된 폴로스루를 만들 수 있다.

클럽을 가속시켜 클럽샤프트가 자신의 등을 칠 정도로 스윙을 한 다음 클럽헤드가 거의 허리 높이에 멈춘 상태를 수초간 유지하는 연습을 하면 안정된 폴로스루를 만드는데 효과적이다.


찰스 해켓/잭 니클라우스 골프센터&아카데미 치프 인스트럭터 www.nicklaus.co.kr(02-511-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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