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고소득 탈세 혐의자 백태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3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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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소득 탈세 혐의자 백태

국세청이 탈세와의 전쟁을 시작했다. 높은 소득을 올리면서도 수입액을 축소 신고하는 고소득 전문직과 자영업자들이 대상이다. 이들의 탈세 수법은 세무조사를 하러 현장에 나가는 국세청 직원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다. 소득을 숨기려는 탈세자와 파헤치려는 국세청 직원 간 숨바꼭질 현장을 들여다봤다.

[관련기사]스타강사-전문직-유흥업소 고소득자들의 기막힌 탈세 수법

■ 72세 한승원이 쓴 연애소설

‘다산’ ‘추사’ 등 묵직한 역사소설을 선보였던 소설가 한승원 씨가 일흔 둘의 나이에 로맨스 소설 ‘항항포포’를 내며 변신에 나섰다. 예순이 넘은 베스트셀러 작가가 두 명의 젊은 여인과 도피 여행을 떠나는 내용. 한 씨는 “나이가 들수록 감각적인 소설을 써보고 싶었다. 독자의 반응이 궁금하다”며 웃었다.

[관련기사]일흔 둘에 로맨스소설, 한 꺼풀 벗은 한승원

■ MLB A 로드 몸값이…


국내에서 프로야구 스타들은 고액 연봉자에 속한다. 최고 연봉의 주인공인 두산 김동주는 올해 7억 원을 받는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의 1년 몸값이면 한국 프로야구 선수 전체의 연봉을 줄 수 있다. 로드리게스의 연봉은 대체 얼마나 될까.

[관련기사]A 로드 연봉≒한국 406명 연봉

■ 화이트데이는 ‘일본제’


흔히 ‘국적불명 기념일’로 불리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 그러나 국적불명이 아니라 명백한 ‘일본제’다. 일본 제과업체들이 2년 동안 준비 끝에 1980년 대대적인 제1회 행사를 열었던 것. ‘윤덕노의 음식이야기’가 화이트데이와 캔디, 마시멜로의 남다른 사연을 밝힌다.

[관련기사]윤덕노의 음식이야기 <15> 마시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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