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대구육상] 대구서도 ‘날개 못 편 미녀새’, 이신바예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8-30 21:26
2011년 8월 30일 21시 26분
입력
2011-08-30 21:21
2011년 8월 30일 21시 2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지존'으로 불리던 옐레나 이신바예바(29·러시아)가 달구벌에서도 끝내 긴 침체의 터널을 빠져 나오지 못했다.
이신바예바는 3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제13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4m65의 저조한 기록으로 메달권에서 탈락했다.
이신바예바의 이번 탈락은 향후 행보에 상당한 타격을 줄 전망이다.
이신바예바는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육상 스타다.
세계 기록만 무려 27개(실외 15개·실내 12개)를 작성했고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5m 벽'을 넘었다.
세계선수권대회와 올림픽 등 메이저 대회에서만 9번이나 시상대 꼭대기에 섰고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올해의 여자 선수'에 세 번(2004·2005·2008), 라리우스 재단이 뽑은 '올해의 스포츠우먼'에 두 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그처럼 빛나는 업적도 모두 '옛날이야기'가 돼 버릴 위기에 몰렸다.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부터 시작된 부진의 터널에서 2년째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2003년 세계선수권 이후 무려 6년간 무패행진을 달리던 이신바예바는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례적으로 3번 연속으로 바를 넘지 못해 변변한 기록도 남기지 못한 채 탈락했다.
2010년 시즌을 시작하자마자 다시 슬럼프에 빠져들어 일찍 시즌을 접었고 올 시즌에도 최고 기록이 4m76으로 4위에 머물러 있었다.
늘 지어 보이는 환한 미소와 달리 이신바예바는 절박했다.
15살 때부터 자신을 가르친 옛 스승 예브게니 트로피모프 코치의 품으로 4년 만에 찾아가 '초심'으로 돌아가겠노라고 선언했고, 손목 부상을 겪고서도 세계대회 도전을 선언했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야말로 화려했던 선수 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위해 꼭 지나쳐야 할 관문이었기 때문이다.
이신바예바는 내년 런던 올림픽에 이어 고국에서 처음 열리는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홈 팬들의 박수 속에 선수 생활을 마감할 작정이었다.
그러나 2차례 연속으로 세계대회에서 제대로 된 성적을 내지 못한 탓에 이제는 막다른 골목에 몰린 처지가 됐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해마다 찾아와 모두 우승했던 대구와의 기분 좋은 인연에 마지막 기대를 걸었으나 꺾여 버린 날개를 다시 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장대높이뛰기 선수 인생에서 최대의 위기를 맞은 이신바예바에게는 모스크바로 귀결되는 마지막 2년의 여정이 지금까지보다 훨씬 험난한 '투쟁'이 될 전망이다.
디지털뉴스팀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故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식 공개…사회 조세호가 맡아
2
한혜진, ♥기성용과 오랜만에 데이트…딸과 함께 ‘훈훈’ 나들이
3
내일부터 국민 70%에 ‘10만~25만원’…신청 첫주 요일제
4
“늙은 혈액 줄기세포 젊어졌다”…역노화 단서 발견 [노화설계]
5
“내가 가진 돈이 자식 망칠까” 걱정하는 부자 부모들
6
출근 않고 홀로 북한산 오른 실종 여성, 28일 만에 숨진 채 발견
7
김민석 “삼성전자 파업시 긴급조정 등 모든 수단 강구”
8
“삼전 파업하면 AI 공급망 교란…고객사, 경쟁사로 물량 돌릴것”
9
정부가 예금 뺏어갈라? 러시아인이 ‘은행 대신 유리병’ 찾는 이유[딥다이브]
10
기초단체장 3명-지방의원 510명 ‘무투표 당선’…단체장은 모두 與
1
與 “정청래 테러 모의 제보”…경찰수사·신변보호 요청
2
중학생 아들 ‘욕설’에 손으로 엉덩이 때렸다고…경찰, 父 입건 조사
3
“삼성전자, ‘연봉의 607%’ 메모리 성과급 제안했었다”
4
이재용 회장 “국민께 머리 숙여 사죄…비바람 제가 맞겠다”
5
정청래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테러 모의 참담하고 괴로워”
6
김민석 “삼성전자 파업시 긴급조정 등 모든 수단 강구”
7
홍준표 “국힘은 국민의짐, 사익집단…새 정통보수당 나와야”
8
“美 반도체 산업을 훔쳐갔다” 중국 다녀온 트럼프, 대만에 화살
9
고비마다 대통령들은 ‘시장’에 간다…지켜보는 野는 ‘불편’
10
정원오 “저질 네거티브 공작정치는 범죄” 오세훈 “토론 회피 저급해”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故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식 공개…사회 조세호가 맡아
2
한혜진, ♥기성용과 오랜만에 데이트…딸과 함께 ‘훈훈’ 나들이
3
내일부터 국민 70%에 ‘10만~25만원’…신청 첫주 요일제
4
“늙은 혈액 줄기세포 젊어졌다”…역노화 단서 발견 [노화설계]
5
“내가 가진 돈이 자식 망칠까” 걱정하는 부자 부모들
6
출근 않고 홀로 북한산 오른 실종 여성, 28일 만에 숨진 채 발견
7
김민석 “삼성전자 파업시 긴급조정 등 모든 수단 강구”
8
“삼전 파업하면 AI 공급망 교란…고객사, 경쟁사로 물량 돌릴것”
9
정부가 예금 뺏어갈라? 러시아인이 ‘은행 대신 유리병’ 찾는 이유[딥다이브]
10
기초단체장 3명-지방의원 510명 ‘무투표 당선’…단체장은 모두 與
1
與 “정청래 테러 모의 제보”…경찰수사·신변보호 요청
2
중학생 아들 ‘욕설’에 손으로 엉덩이 때렸다고…경찰, 父 입건 조사
3
“삼성전자, ‘연봉의 607%’ 메모리 성과급 제안했었다”
4
이재용 회장 “국민께 머리 숙여 사죄…비바람 제가 맞겠다”
5
정청래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테러 모의 참담하고 괴로워”
6
김민석 “삼성전자 파업시 긴급조정 등 모든 수단 강구”
7
홍준표 “국힘은 국민의짐, 사익집단…새 정통보수당 나와야”
8
“美 반도체 산업을 훔쳐갔다” 중국 다녀온 트럼프, 대만에 화살
9
고비마다 대통령들은 ‘시장’에 간다…지켜보는 野는 ‘불편’
10
정원오 “저질 네거티브 공작정치는 범죄” 오세훈 “토론 회피 저급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내일부터 국민 70%에 ‘10만~25만원’…신청 첫주 요일제
스와치·오데마피게 콜라보가 뭐라고…경찰 진압에 매장 폐쇄까지
홍준표 “국힘은 국민의짐, 사익집단…새 정통보수당 나와야”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