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황선홍호가 파리로 가는 중요한 길목에서 만난 신태용호 인도네시아와 전반전을 1-2로 끌려갔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로부터 1억 달러(약 1376억 원) 규모의 ‘충성 보너스’를 받는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의 지원을 받는 LIV골프로 이적하지 않고 PGA투어를 지킨 대가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우즈가 PGA투어에 대한 충성심을 보…
“해영아, 넌 왜 프로에 처음 들어왔을 때 그대로냐.”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한 KIA 마무리 투수 정해영(23)은 류중일 대표팀 감독의 한마디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당시 류 감독은 정해영을 두고 “던지는 모습을 보면 팔로…
“가문의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허웅(31·KCC)은 동생 허훈(29·KT)과 우승 트로피를 놓고 외나무다리에서 만나게 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2023∼2024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3위 KT와 5위 KCC는 27일부터 7전 4승제로 챔피언결정전을 벌인다. KT는 창단 첫 우승에,…
남태평양 북마리아나제도의 사이판은 미국령으로 무비자 45일 체류가 가능하고 인천공항에서 4시간 정도의 길지 않은 비행시간과 열대성 기후로 연중 상쾌한 날씨 덕분에 여행 코스로 인기가 좋은 곳이다. 사이판 동쪽 라오라오만의 깊고 푸른 바다와 접한 ‘라오라오베이 골프앤리조트’는 자연경관을…
조별리그에서 황선홍에 졌던 일본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퇴장으로 10명이 뛴 개최국 카타르를 꺾고 2024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4강에 올랐다. 일본은 25일 11시(한국시간)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
극심한 부진에 2군행을 통보받은 한화 이글스 정은원이 17일 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 한화는 2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정은원과 임종찬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김강민과 장진혁을 말소했다. 2021년 …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끈 파울루 벤투 현 아랍에미리트 축구대표팀 감독(55)이 당시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은 자신이 원하는 유형의 선수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은 25일 FC 온라인 유튜브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축구 감독 시절 외면했…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권혁운)가 3대3 남자농구 선수 특혜 선발 논란에 대해 사실상 모르쇠로 일관해 눈총을 사고 있다. 이승준(46)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4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아시아컵에서 약체로 평가받는 인도네시아, 스리랑카에 연패하며 …
“세대교체를 이뤄낼 준비가 되어있다고 생각한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약속했다. 페르난도 감독은 25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각오와 운영 방안 등을 밝혔다. 그는 “이 자리가 한국 배구에서도, 세계 …
손흥민이 주장으로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의 다음 시즌 원정 유니폼 디자인이 유출됐다. 23일(현지시간) 유니폼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푸티 헤드라인스’는 2024~2025시즌 토트넘 원정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수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하늘색 유니폼이며 라이트블루와 네이비…
라파엘 나달(512위·스페인)이 올해 두 번째 메이저대회이자 자신의 텃밭인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출전에 대해 “확답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고 있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 출전을 앞둔 나달은 24일(한국시각) 공식 기자회견에서 “만일 …
전창진 부산 KCC 감독이 허웅(KCC), 허훈(수원 KT) 형제의 대결로 관심을 끄는 프로농구 챔피언결정(7전 4선승제)을 앞두고 과거 고깃집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신경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전 감독과 송영진 KT 감독, 선수로는 허웅과 송교창(KCC), 허훈, 문성곤(KT)은…
이만수 전 감독이 옛 제자 최정(37·SSG 랜더스)의 한국프로야구 최다홈런 대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이 전 감독은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SNS) “프로야구 데뷔 20년 차를 맞이하는 최정이 성실함과 꾸준함으로 역대 최다 홈런왕에 등극했다”며 “최정 선수의 성실함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