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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경기 연속 침묵’ 김혜성, 3할 타율 붕괴…송성문도 안타 없이 교체
뉴시스(신문)
입력
2026-05-11 10:16
2026년 5월 11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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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타수 무안타 3삼진 부진…시즌 타율 0.289
송성문, 안타 없이 1볼넷 1도루 후 7회 교체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26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 5회 말 삼진 판정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6.04.27.
김혜성(LA 다저스)이 두 경기 연속 침묵하며 3할 타율을 놓쳤다.
김혜성은 1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달 초 맹타를 휘두르며 물오른 타격감을 보여줬던 김혜성은 9일 애틀랜타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 8회초 유격수 대수비로만 출전했다.
전날(10일)부턴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으나, 두 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특히 이날 김혜성은 세 타석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상대 마운드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3할 타율도 깨졌다. 김혜성의 올 시즌 빅리그 29경기 타율은 0.289(76타수 22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다저스가 0-4로 밀리던 2회말 2사에 김혜성은 상대 선발 브라이스 엘더의 낮게 떨어지는 시속 140㎞ 체인지업에 배트를 휘두르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진 5회말 2사에도 같은 코스로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당했다. 그는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 또 한 번 배트를 헛돌리며 삼진을 당했다.
7회에서야 이날 경기 첫 출루에 성공했다.
7회말 1사 1루에 이날 경기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의 배트가 도루를 저지하기 위해 몸을 일으킨 상대 포수의 미트와 접촉했다. 김혜성은 포수 방해를 인정받아 1루를 밟았다.
다만 후속 안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그리고 김혜성은 다저스가 2-7까지 밀리던 8회말 1사엔 3구삼진으로 돌아섰다.
이날 다저스 타선은 상대 선발 엘더를 상대로 5⅔이닝 동안 안타 1개밖에 뽑아내지 못하는 졸전을 펼쳤다.
2-7로 패하며 연패에 빠진 다저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24승 16패)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1위 자리를 허용했다.
같은 시간 송성문(샌디에이고)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2회말 2사에 3구삼진으로 돌아선 송성문은 팀이 0-2로 밀리던 5회말엔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얻어내 출루했다. 그는 곧바로 2루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송성문은 후속 타자의 땅볼로 3루까지 진루했으나, 적시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그리고 7회말 1사 송성문의 타석에 대타로 닉 카스테야노스가 들어서면서 송성문은 타격 기회를 이어가지 못했다.
카스테야노스는 9회말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동점 투런포를 터트렸다. 샌디에이고는 연장 10회말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이날 경기를 3-2로 승리했다.
송성문의 빅리그 6경기 성적은 타율 0.167(12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 2도루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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