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정, 日하뉴 유즈루와 ‘침대 셀카’ 삭제…관심 부담?

곽민정. Gettyimages/멀티비츠

피겨스케이팅선수 곽민정이 일본의 피겨스케이팅선수 하뉴 유즈루와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곽민정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친구 하뉴, 금메달 축하"라는 글과 함께 하뉴 유즈루와 찍은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하뉴 유즈루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공개한 사진에는 곽민정이 하뉴 유즈루와 함께 숙소로 보이는 곳에서 카드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곽민정은 침대에 기대 카드를 손에 쥐고 있고, 그 옆에서 하뉴 유즈루가 곽민정을 바라보고 있다.

이후 곽민정과 하뉴 유즈루의 친분이 알려지면서 '침대 셀카'라는 이름으로 사진이 퍼졌다. 이에 언론과 누리꾼의 관심이 쏟아지자 부담이 된 듯 사진을 삭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곽민정-하뉴 유즈루, 둘이 친한가 보다", "곽민정-하뉴 유즈루, 의외 인맥이다", "곽민정-하뉴 유즈루, 다정해 보인다", "곽민정-하뉴 유즈루, 훈훈한 모습이다", "곽민정-하뉴 유즈루, 둘이 무슨 사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