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100 2019-2020] 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콘텐츠 크리에이팅 능한 커뮤니케이터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5월 2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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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적 매체 포함 다양한 미디어 활용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개인과 조직에서 중시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은 메시지를 주고받을 뿐 아니라 가치를 창출하기도 하고 비즈니스 목적을 충족시키기도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채널이 동원된다. 정부나 기업, 모든 조직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이유다.

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는 신문, 방송 등 전통적 미디어뿐 아니라 소셜미디어, 게임, 모바일, 웹 등 디지털 분야, 그리고 광고, 홍보, 전략 커뮤니케이션 등 시대가 원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제 개인들도 유튜브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비전을 갖기 시작했다. 5G시대 전략적 마인드를 갖춘 창의적 커뮤니케이터로서, 혹은 비판적 저널리스트로서, 미디어 스타트업 창업자로서, 전공자가 활약할 분야는 넓어지고 있다.

○ 교과과정 3개 전공트랙으로 나누어

학부는 △언론정보 △인터랙티브 미디어 △전략 커뮤니케이션 등 3개의 전공으로 나누어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의 이해, 커뮤니케이션 탐구방법 등 공통필수 과목을 배운 후 각 전공트랙 과목들을 이수한다.

언론정보 전공은 저널리즘, 영상 분야 이론과 제작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를 양성한다. 뉴스비판과 제작연습, 미디어 산업과 정책,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 과목들을 배운다.

인터랙티브 미디어 전공은 디지털미디어 분야 서비스 기획자, 콘텐츠 제작자를 키운다.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실습, 앱 디자인 등의 과목들을 배운다.

전략 커뮤니케이션 전공은 설득, 광고, 홍보 등 전략적 수단을 이용해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실무형 전문가를 양성한다. 설득 및 전략 커뮤니케이션 분야 이론, 산학협력과 여론분석을 통한 캠페인 기획,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의 과목을 배운다.

학부는 창의적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전공역량과 취업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선제적 인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실무 기회를 제공하고 1대1 취업지도를 병행한다. 창의적 산학협력 교과목도 개설, 기업 및 기관에서의 경험을 쌓게 하고 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습시설도 마련돼 있다.

교수진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등 학제간 융합을 고려해 구성돼 있다. 학생들에게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문제해결을 위한 디자인적 사고)을 강조하는 교육에 역점을 둔다. 특히 교수와 학생 간 상담 및 진로지도를 통한 ‘사제관계 중심의 인프라 구축’이라는 교육철학을 실천한다.

장학금은 학생 절반 이상이 받을 만큼 풍부하다. 성적우수·리더십·한울·봉사 장학금 등이 있다.

○ 언론·게임업체·기업홍보직 등 진로 다양

언론정보 전공 졸업생들은 주로 신문, 방송 등 언론계에 취업하며 최근엔 미디어 스타트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인터랙티브 미디어 전공 졸업생들은 게임이나 인터넷 관련 기업, 서비스디자인 분야 등에 취업한다. 전략 커뮤니케이션 전공자의 경우 국내외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홍보와 소통조직, 세일즈 프로모션 분야, 브랜드 관리자 등으로 취업하고 있다.

○ 나도 합격할 수 있다

2020학년도 모집인원은 69명이다. 수시에서 43명, 정시에서 26명을 선발한다. 2019학년도 입시경쟁률은 수시 학생부종합(광운참빛인재) 30.8대1, 학생부교과(성적우수자) 5.7대1, 정시 4.7대1을 기록했다.

○ 학과 포인트

학부는 30년 이상의 역사를 갖추고 이론-실습의 균형을 갖춘 커리큘럼으로 실용적 커뮤니케이션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졸업생들은 콘텐츠 크리에이팅 능력과 전략적 사고를 갖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서 각계 해당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서진 HOT100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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