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등에 따르면 국빈 만찬에는 약 170명의 양국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영국에서는 해리 왕손 및 반트럼프 인사로 유명한 부인 메건 마클 왕손빈을 제외한 모든 왕실 가족이 참석했다.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부부, 장남 트럼프 주니어, 장녀 이방카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 차남 에릭과 부인 로라, 차녀 티파니 등 8명이 나왔다. 가디언은 “대통령이 공식 방문과 ‘가족 소풍(jaunt)’을 병행했다. ‘오래된 왕조(영국 왕실)’와 ‘신출내기 왕조(트럼프 일가)’의 결합”이라고 비꼬았다.
위은지 wizi@donga.com·구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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