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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황교안 대선 불출마에 “큰 인물을 더 키우지 못하게 됐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21 11:25
2017년 3월 21일 11시 25분
입력
2017-03-15 17:51
2017년 3월 15일 1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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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선 불출마
사진=동아일보DB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친박(친박근혜)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15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불출마 선언과 관련 “매우 아쉬운 결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우리는 큰 인물을 더 키우지 못하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황 권한대행의 대선 불출마 선언 전인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황교안 특례규정’ 이용 의사를 밝힌 홍준표 경남지사와 특례규정 자체에 반발하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 이인제 전 최고위원 등을 향해 “당내 예비경선에 당당히 들어오라”고 요구했다.
그는 “어떤 후보는 예비경선을 건너뛰어 본경선에 바로 간다고 하고 또 다른 어떤 후보들은 반발해서 예비경선 후보 등록을 안 하겠다고 한다”며 “그러면 당에서 시키는 대로 말 잘 듣고 한 사람은 뭐냐”고 반문했다.
김 의원은 “기탁금 1억원씩 내고 피 말리는 예비경선을 가야 하는데 누구는 본경선에 바로 오면 이게 맞느냐”며 “이런 식으로 따질 것 같으면 공부 못하는 학생은 1차부터 시험보고 공부 잘하면 2차부터 시험보겠다는 건데 시험은 봐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경우는 좀 예외”라며 “당장 시험을 보러 올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유는 국민들도 잘 아실 것”이라며 “나머지 분들은 시험을 보러 오라”고 촉구한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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