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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北 미사일발사 마지막 아닐 것”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4-27 09:29
2012년 4월 27일 09시 29분
입력
2012-04-27 00:20
2012년 4월 27일 0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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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린 힉스 수석부차관 상원 인준청문회
캐슬린 힉스 미국 국방부 정책담당 수석 부차관 지명자는 26일(현지시간) "북한의 최근 미사일 시험발사는 마지막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힉스 지명자는 이날 상원 군사위에서 열린 인준 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 "미국을 비롯해 모든 역내 국가들이 이번 행동을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지역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또 "북한의 미사일과 대량살상무기(WMD) 개발 프로그램은 동맹국에 직접적이고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으며, 미국 영토에도 직접적인 위협이 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북한의 관련 프로그램과 확산 행위에 대해 면밀하게 감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힉스 지명자는 "북한은 대규모 재래식 군사력을 전진 배치하고 있고,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국제규정을 위반하면서 핵실험 개발과 탄도미사일 확산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또한 한국에 대해 도발공격을 감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우려되는 것은 국제사회의 바깥에 있는 나라가 이런 위협을 하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동맹국들과 군사적 대비 및 공조를 강화하고, 북한의 행동에 대응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힉스 지명자는 한국과의 국방협력에 대해 "과거 어느 때보다 강력한 상태"라고 평가한 뒤 전시 작전통제권 전환, 용산기지이전 계획 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메릴랜드대를 졸업하고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힉스 지명자는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다 지난 2009년 2월 국방부 전략기획 담당 부차관에 기용됐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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