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계동사옥.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666번지에 위치한 현대건설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 공사 현장에서 굴착 작업 중 인접 토사가 무너지며 근로자 1명이 콘크리트 더미에 깔렸다.
사고는 거푸집 형틀 작업을 위한 굴착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근로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고용노동부 등 관계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관계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과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사고와 관련한 내용을 공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