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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문 “현영희 의원 비서 안만났다” 전면부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8-09 10:51
2012년 8월 9일 10시 51분
입력
2012-08-08 02:03
2012년 8월 8일 02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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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 전달의혹을 받는 조기문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은 8일 현영희 의원의 비서를 만난 일도 없다면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전날 오전 부산지검에 소환돼 14시간 이상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이날 오전 1시15분쯤 검찰청사를 나선 조 씨는 '현 의원의 전 비서 정동근씨를 서울에서 만났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안 만났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또 사건 당일인 지난 3월15일 새누리당 현기환 전 의원을 만났느냐는 질문에도 "안만났다"고 부인했다.
조 씨는 '현 전 의원과 통화는 했느냐'는 질문에 "통화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조 씨는 이어 '현영희 의원으로부터 활동비 명목으로 500만원을 받았느냐'는 질문에도 즉답을 피했다.
그러나 정 씨를 사건 당일 만나지 않았다고 말함으로써 현 의원으로부터 500만원을 받았다는 것도 사실상 부인한 셈이다.
한편 조 씨는 검찰청사를 나서자마자 달아나려다가 이를 막는 취재진과 거친 몸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일부 기자가 다치기도 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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