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TV/엑스 영상 갈무리
인도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곡예 운전을 하던 삼형제가 교통사고로 현장에서 모두 사망했다.
소셜미디어(SNS)에 올릴 ‘숏폼’ 영상을 찍다가 벌어진 참사였다. 이들의 사고 장면은 온라인에 빠르게 확산됐다.
20일 인도 뉴델리 텔레비전(NDTV)는 “삼형제의 스릴 넘치는 질주가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NDTV/엑스 영상 갈무리
이 사건은 지난 14일 마디아프라데시주 마우간지의 한 고속도로에서 일어났다.
당시 삼형제는 오토바이 한대에 타고 있었고, 또다른 오토바이를 타고가던 두 명이 이모습을 촬영했다.
두 오토바이 운전자는 서로 추월을 시도하며 트럭들 사이를 곡예 운전했다.
휴대전화로 촬영한 몇 초간의 스릴 넘치는 장면은 오래가지 못했다. 삼형제가 탄 오토바이가 이른바 ‘칼치기’로 달리다가 벽돌을 가득 실은 트럭 후미를 그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삼형제가 그자리에서 모두 목숨을 잃었다. 뒤따라가던 오토바이 탑승자 두 명도 중상을 입었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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