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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북동부 폭풍 ‘데빈’ 몰아쳐…1300여편 취소 연말 항공편 대규모 차질
뉴시스(신문)
입력
2025-12-27 12:44
2025년 12월 27일 12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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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각) 미 콜로라도주 덴버 국제공항에서 공항 직원들이 항공기의 눈과 얼음을 녹이고 있다. 콜로라도주에 쏟아진 폭설로 항공편이 취소되고 덴버와 콜로라도 스키장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폐쇄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2024.03.15 덴버=AP 뉴시스
미국 북동부를 강타한 눈 폭풍 ‘데빈(Devin)’의 영향으로 연말 여행 시즌 항공편 운항에 대규모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7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항공편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를 인용해 이날 오후 1382편의 항공편이 취소되고 4685편이 지연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폭풍이 오대호 북부 지역부터 시작해 북동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며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도로 상황이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남부 캘리포니아 전역에는 돌발 홍수가 발생할 위험이 있으며, 해안 부근에서는 강풍과 뇌우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에 존F. 케네디 국제공항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등 주요 공항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여행객들에게 항공편 지연과 취소 가능성을 안내하고 있다.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은 “현재 겨울 폭풍 경보가 발령됐으며 시 공무원들이 도로 제설 작업을 위해 투입 중”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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