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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평화 협정 복귀’ 발표에도…태국-캄보디아 교전 계속
뉴시스(신문)
입력
2025-12-14 00:00
2025년 12월 14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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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 “태국 F-16 전투기, 폭탄 7발 투하”
태국 “로켓 공격으로 민간인들 부상”
트럼프, 전날 밤 “전투 중단하기로 합의”
AP뉴시스
태국과 캄보디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평화 협정에 복귀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한 지 하루도 안 돼 교전을 이어갔다.
13일(현지 시간) BBC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 국방부는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이날 태국군 F-16 전투기 두 대가 여러 목표물에 폭탄 7발을 투하했다고 발표했다.
태국 전투기들이 호텔 건물과 교량을 폭격했다고 설명했다. 군인 사상자 수는 발표하지 않았다. 전날 민간인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59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내무부는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태국과 국경 검문소를 폐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당국은 캄보디아의 로켓 공격으로 민간인 여러 명이 다쳤으며, 군인 4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8일 이후 태국에서 발생한 군인 사망자 수는 총 15명으로, 부상자는 270명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밤 양국 총리와 통화한 뒤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오늘 저녁부터 전투를 중단하고, 기존 평화 협정으로 돌아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 초기 도로에서 폭발물이 터져 군인들이 공격당한 건 사고였다고 주장하며 “태국은 그럼에도 매우 강력히 보복했다”고 평가했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휴전 합의에 선 그었다.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캄보디아가 모든 병력을 철수하고 지뢰를 제거해야 휴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 지도부도 국가 주권을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지난 7월 영유권 분쟁 관련 충돌, 5일간 전투를 이어갔다. 최소 48명이 사망하고, 30만 명이 피란을 떠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 관세를 지렛대 삼아 휴전을 끌어냈고, 지난 10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국 간 휴전 협정식을 개최했다.
하지만 이후 휴전은 불안정하게 유지됐으며, 지난 7일 태국 군인 2명이 다치면서 교전이 재개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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