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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스라엘發 중동 전쟁
‘이스라엘 지원’ 反하마스 민병대 수장, 가자 남부서 피격 사망
뉴시스(신문)
입력
2025-12-05 16:00
2025년 12월 5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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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인민군 지도자 아부 샤밥, 라파서 충돌 끝 사망
이스라엘, 하마스 견제하려 지원…구호품 약탈 의혹도
ⓒ뉴시스
이스라엘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민병대의 수장이 살해됐다.
4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 가디언 등은 소식통을 인용해 야세르 아부 샤밥(32) 인민군 지도자가 이날 가자 최남단 도시 라파에서 살해됐다고 보도했다.
라파 동부 지역에서 지역 유력 가문과 격한 충돌이 빚어졌고, 이 과정에서 부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민군은 성명을 통해 아부 샤밥이 가족 간 다툼에 개입하다 총상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하마스가 살해 배후라는 의혹에 대해선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일축했다.
아부 샤밥은 베두인족 출신으로, ‘인민군’으로 알려진 가자 민병대를 이끌었다. 이 단체는 최소 100명의 전투원을 두고 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약화시키기 위해 인민군에 무기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 6월 안보 관료들 조언에 따라 정부가 반(反) 하마스 부족 및 파벌에 무기를 제공했다고 확인했다.
‘가자 인도주의 재단’(GHF)의 구호품 배급 현장 관리도 맡았다. GHF는 이스라엘 지원으로 미국이 설립한 단체로, 지난 5월 활동 개시 이래 부실한 배급 체계와 인명 사고 등으로 비판받다 최근 해체됐다.
일부 구성원들이 구호 트럭을 체계적으로 약탈했으며, 이스라엘이 이를 묵인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아부 샤밥은 지난해 11월 인터뷰에서 구호 트럭 약탈 혐의를 부인하되, 자신의 부하들이 돌격소총으로 구호 트럭 6대를 습격한 사실은 인정했다.
그러면서 “우린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트럭을 가져가는 것이다. 배고픈 사람이라면 누구나 구호품을 가져갈 수 있다”며, 구호품 약탈의 책임은 하마스에 있다고 비난했다.
알자지라는 아부 샤밥이 마약 관련 혐의로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당국에 의해 수년간 수감됐으며, 전쟁 초기 감옥에서 탈출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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