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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들 살해 뒤 연못에 시신 일부 유기한 母…“정신병 전력”
뉴시스(신문)
입력
2025-11-19 03:14
2025년 11월 19일 0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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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자신의 6세 아들을 살해한 뒤 시신 일부를 연못에 유기한 러시아 엄마가 현지 경찰에 검거됐다.
17일(현지 시간) 모스크바타임스에 따르면 러시아 수사 당국은 연못에 버려진 배낭에서 머리가 발견된 소년의 어머니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자신의 6세 아들을 살해한 뒤 시신 일부를 모스크바 북동부 골랴노프스키 연못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수사 당국은 전날 이 연못에서 ‘아이의 시신 일부’가 들어있는 배낭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현지 텔레그램 뉴스 채널들은 이 시신 일부가 소년의 머리라고 주장했다.
또 수사당국은 이후 모스크바주 발라시하의 한 아파트에서 이 아이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곳에서 당국은 두 자루의 칼 등 증거물도 회수했다.
A씨는 아들을 살해했다고 자백했으며, 연못에 아이 시신 일부를 버렸다는 사실도 인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살해 동기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일부 현지 매체는 A씨가 과거 조현병 등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으며, 마법과 초자연적 현상 등에 관심이 많았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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