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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호주에 불타는 ‘우주 파편’ 추락…“中로켓 일부로 추정”
뉴시스(신문)
입력
2025-10-21 10:48
2025년 10월 21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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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호주 뉴먼 광산 마을 근처에서 우주 파편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불타는 채로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현지 시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2시 뉴먼 광산 직원들은 인근 도로에서 해당 물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우주 고고학자인 앨리스 고먼은 “호주 지역에 추락한 파편은 9월에 발사된 중국 로켓의 일부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경찰도 “초기 검사 결과 우주 파편은 탄소 섬유로 제작됐다”면서 “항공우주 부품과 같은 복합 소재로 감싸진 압력 용기이거나 로켓 탱크일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지구 궤도를 떠돌던 우주 파편이 지상에서 불타는 채로 발견되는 일은 흔치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편이 지상에 떨어질 가능성을 최소화해 로켓을 발사하기 때문이다. 또 지구 표면 대부분은 물로 구성돼 있어 지상이 아닌 바다에 떨어질 확률이 더 높다.
현재 사건 발생 인근 지역은 봉쇄됐으며, 우주 파편은 별도로 보관되고 있다고 한다. 추후 호주우주국(ASA)은 추가 검사를 실시해 파편의 정확한 출처를 파악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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