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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얼죽아’ 비상…찬 음식 즐기면 ‘이 증상’ 심해진다
뉴시스(신문)
입력
2025-10-10 13:35
2025년 10월 10일 13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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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1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인근에서 음료를 든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1.07.15. [서울=뉴시스]
먹고 마시는 음식과 음료의 온도가 정신 건강과 장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의학 전문 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 연구팀은 최근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영국 영양학 저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미국에 거주하는 18~65세 아시아인 212명과 백인 203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서 ‘차가운 음료’는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거나 얼음을 넣은 물·음료로, ‘따뜻한 음료’는 40도 이상인 커피나 차 등으로 정의됐다.
또 ‘차가운 음식’에는 실온 이하의 샐러드, 샌드위치, 초밥 등이, ‘따뜻한 음식’에는 3~40도 이상의 샌드위치, 익힌 야채를 곁들인 밥 요리, 수프 등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1년간 섭취한 음료와 식사의 빈도 그리고 우울증, 불안, 불면, 소화기 증상 등 건강 지표 관련 설문을 작성했다.
조사 결과 아시아인 참가자들은 여름철 차가운 음식을 자주 섭취할수록 불안감과 복부 팽만감을 더 많이 느낀다고 응답했다.
백인 참가자들은 겨울철 따뜻한 음료 섭취를 많이 마실수록 불면증과 우울감이 줄고, 소화 기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러한 경향이 손이 차가운 사람들에게서 특히 두드러졌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음식의 온도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제공한다”며 “더 큰 표본을 대상으로 후속 연구를 진행해, 음식 온도와 건강의 연관성을 보다 포괄적이고 유연하게 검증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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