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오늘 또 ‘깐부 회동’…가족들과 최태원 만난다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6월 7일 13시 01분


황 CEO 가족 식사에 최태원 방문
황, 김택진-장병규와 PC방 회동도
8일, LG전자-현대차-네이버 방문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2일(현지 시간) 대만 타이페이 ‘컴퓨텍스 2026’ 내 SK하이닉스 부스를 둘러본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2일(현지 시간) 대만 타이페이 ‘컴퓨텍스 2026’ 내 SK하이닉스 부스를 둘러본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방한 중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7일 저녁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깐부치킨’ 회동을 한다. 5일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삼겹살 회동’을 가진 지 이틀 만이다.

7일 재계에 따르면 황 CEO와 최 회장은 이날 오후 7시 강남구 삼성동 깐부치킨에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황 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치맥’(치킨+맥주)을 즐겼던 같은 장소다. 당시 최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행사를 챙기면서 ‘깐부’ 회동에 참석하지 못했다. 재계 관계자는 “황 CEO가 가족들과 깐부치킨에서 식사하는 자리에 최 회장이 들려서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 고깃집에서 최태원 SK회장, 구광모 LG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삼겹살에 소맥(소주·맥주) 회동을 마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 회장, 이 의장, 젠슨 황 CEO, 최 회장.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 고깃집에서 최태원 SK회장, 구광모 LG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삼겹살에 소맥(소주·맥주) 회동을 마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 회장, 이 의장, 젠슨 황 CEO, 최 회장.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황 CEO는 5일 한국을 찾아 최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등과 함께 삼겹살에 소주, 맥주를 곁들인 만찬을 가졌다. 이번 회동은 가게 이름을 딴 ‘형님 회동’으로 회자가 됐다. 황 CEO 같은 글로벌 빅테크 수장이 1년도 안 돼 한국을 재차 찾은 것은 이례적이다. 엔비디아가 로봇 등 피지컬 인공지능(AI) 공급망을 선점하기 위해 한국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황 CEO는 또 이날 김택진 엔씨 대표와 서울 서초구 PC방에서 회동한다. 게임과 AI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과도 PC방 회동을 할 예정이다. 8일에는 서울 여의도 LG전자 본사를 시작으로, 양재동 현대차 본사, 경기 분당 네이버 1784 사옥을 방문할 예정이다.
#엔비디아#젠슨 황#SK그룹#최태원#깐부치킨#삼겹살 회동#한국 방문#PC방 회동#AI 협력#빅테크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