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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푸틴과 많은 부분 합의…종전 매우 좋은 기회”
뉴시스(신문)
입력
2025-08-16 08:39
2025년 8월 16일 0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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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과 2시간30분간 우크라 종전 방안 대면 논의
“진전 있었어…젤렌스키·유럽 정상들과 통화 예정”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종전 방안을 논의한 뒤 “우리는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했고, 많은 지점들에서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의 앨먼도프-리처드슨 합동군사기지에서 푸틴 대통령과 회담 후 개최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한 뒤 “몇가지가 남았지만, 일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한가지가 남았지만 합의에 도달할 매우 좋은 기회다”고 강조했다.
미러 정상은 소수의 참모만 대동하고 이날 약 2시간30분간 회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이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유럽 동맹국 정상들에 전화를 걸어 회담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했고, 대부분에 대해 많은 지점에서 합의했다. 몇가지 중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합의하지 못했지만, 어느정도 진전이 있었다고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는 합의가 된 것이 아니다”며 “잠시 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다양한 이들과 통화할 예정이다. 당연히 젤렌스키 대통령과도 통화하고 오늘 회담에 대해 얘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궁극적으로 그들에게 달렸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은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순서대로 발언했으며, 취재진 질문은 받지 않고 약 12분 만에 종료됐다.
두 정상은 오전 11시10분께 만나 11시27분께부터 소수의 참모들만 대동하고 3대3 회담에 돌입했는데, 회담은 약 2시간30분간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은 당초 오찬을 겸한 확대 회담도 예정돼 있다고 밝혔으나, 생략된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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