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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아역 출신 女배우, 임신 중 숨져…“고통 극복 위해 약 복용”
뉴시스(신문)
입력
2025-04-25 00:09
2025년 4월 25일 0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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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미국 아역배우 출신 소피 니웨이드(24)가 임신 중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23일(현지 시각) 피플 등 미국 매체들은 니웨이드의 유족이 이날 성명을 내고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유족 측은 “니웨이드가 내면의 트라우마와 수치심을 이겨내기 위해 스스로 약을 복용했고, 이로 인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피플이 입수한 사망진단서에 따르면 그는 지난 14일 사망 당시 임신 중이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한 관계자는 임신 초기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유족은 “니웨이드는 친절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었지만, 그로 인해 타인에게 이용당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녀가 남긴 그림 속에는 생전 겪은 아픔이 담겨 있다”면서 ”많은 지인들과 치료사들이 그녀를 돕기 위해 애썼지만, 결국 운명을 바꾸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유족은 조화나 선물 대신 고인의 이름으로 미국 최대 성폭력 방지 단체 ‘RAINN’에 기부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니웨이드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지만, 사망 당시 현장에서 함께 있던 남성은 용의자가 아니라고 한다.
경찰은 ”그 남성이 911에 신고하고 구조를 요청한 인물이며, 현재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니웨이드는 2006년, 여섯 살의 나이에 영화 ‘벨라’로 데뷔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맘모스’ ‘인비저블 사인’ ‘노아’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니웨이드의 어머니는 드라마 ‘올 마이 칠드런’ ‘세인트 엘스웨어’ 등에 출연한 배우 쉘리 깁슨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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