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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홍수 사망 151명 실종 104명 도달…전국 458개 도시 수해
뉴시스
입력
2024-05-17 09:49
2024년 5월 17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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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 228만명..아르헨 국경지대 포르투 알레그리, 강물 범람
룰라 대통령, 현지 대피소 방문, 새집 마련위한 금융 지원 약속
ⓒ뉴시스
브라질의 역대급 폭우와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151명으로 늘어나고 실종자도 104명에 달하고 있다고 정부의 민방위본부가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 달 29일 브라질 남단의 히우그란지두술 주에서 시작한 물폭탄에 가까운 강한 폭우로 인해 그 동안 홍수와 진흙 산사태로 수 많은 사람들이 죽고 약 60만 명이 집을 잃은 난민이 되었다.
지난 24시간 동안 사망자 수는 종전의 149명에서 151명으로 늘어났다. 전국 497개 도시 가운데 458개 도시가 심한 폭우와 홍수로 피해를 입었다.
그 중에는 주도 포르투 알레그리도 포함되었다. 이 곳의 과이바 강의 강둑이 붕괴하면서 도시 대부분이 깊은 흙탕물 속에 잠겼다.
브라질 민방위 본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그 동안 히우그란지두술 주에서 직접 홍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228만명이 넘는다. 이 지역은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브라질 최대의 농경지대이며 중남미에서 가장 쌀 생산량이 많은 쌀 경작 중심지이기도 하다.
루이스 이나시우 롤라 다 시우바 브라질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다시 이 지역을 방문해서 대피소에 있는 피난민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그러면서 이번에 집을 잃은 주민들이 새 집을 살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대폭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브라질 연방정부는 이 곳 포르투알레그리에 정부의 한 부(部)에 해당되는 임시 특별부를 설치하고 2025년 2월까지 주민들에 대한 구호와 경제회복 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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