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배수관에 갇힌 악어…6개월만에 자유의 몸
뉴시스
업데이트
2024-04-16 14:09
2024년 4월 16일 14시 09분
입력
2024-04-16 14:09
2024년 4월 16일 14시 0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뉴시스
미국에서 배수관에 갇혀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던 악어가 6개월 만에 자유를 되찾았다.
1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미국 언론에 의하면, 남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Hilton Head)에 있는 배수관에 갇혀 있던 길이 6피트(약 180cm)의 악어가 구조됐다. 이 악어는 가로·세로 약 30cm인 배수관에 몸이 끼어 있었다.
이 악어가 처음 목격된 것은 지난해 10월이었다. 당시 주민들은 악어의 입이 배수관에서 나와 있는 것을 간혹 보았지만, 갇혀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지나쳤다. 그러다가 악어가 꼼짝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동물구조대에 신고했다.
출동한 구조대원은 “배수관에 갇힌 악어를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작은 관에 끼인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구조대는 약 10분 만에 악어를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구조대는 악어가 6세 정도로 빠져나오려고 몸부림을 치는 바람에 피부는 벗겨졌지만, 다행히 상태는 양호해 무사히 강으로 돌려보냈다고 전했다.
구조대는 악어가 강으로 연결된 배수구를 따라 올라왔다가 갇힌 것으로 추정했다. 배수관 물에 들어온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으며 체중을 유지한 것으로 보이며, 마침 갇힌 시기가 동면기와 겹쳐 6개월 중 5개월은 동면해서 건강을 지킬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김기훈이 심사위원 울린 그 노래… 오페라 ‘죽음의 도시’ 국내 초연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접점 못찾은 135분… 민주, 채 상병 특검법 등 내달 단독처리 할듯
좋아요
개
코멘트
개
학생인권조례 법으로 못박겠다는 야권 “폐지는 시대역행”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