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이란, 용감한 공격…군사목표 달성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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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본토 첫 타격…"용감·현명한 결정" 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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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지원을 받는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는 사상 처음으로 이스라엘 본토를 때린 이란의 지난 주말 공격에 대해 “용감한 결정”이라고 칭송하면서 “성공을 축하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AFP통신, 알아라비야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14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우리는 이스라엘에 ‘전례 없는’ 공격을 한 이란 지도부와 국민들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에 대한 시온주의자들의 공격에 단호하게 대응하기로 한 이란의 용감하고 현명한 결정”을 높이 평가했다.

헤즈볼라는 “이란은 미국 및 동맹국들의 참여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공격에 대응해 군사적 목표를 달성했다”며 찬사를 보냈다.

이란은 지난 13일 밤 이스라엘에 드론 및 미사일 300기 이상을 발사했다. 이스라엘 본토에 대한 사상 첫 공격이다.

헤즈볼라는 이란의 공격 전 이스라엘 북부에 로켓 40발을 발사했다.

이란은 이번 공격이 이스라엘의 지난 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소재 이란 영사관 공격에 대해 합법적 자위권을 행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리아 내전을 감시하는 인권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에 따르면 당시 공습으로 이란혁명수비대(IRGC) 지휘관을 포함해 16명이 사망했는데, 여기엔 헤즈볼라 조직원 1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헤즈볼라는 예멘 후티반군, 시리아 및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 팔레스타인 하마스 등과 함께 이란의 지원을 받는 ‘저항의 축’으로 불린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쟁 발발 후 이스라엘과 국경 지역에서 크고 작은 교전을 벌이며 지원 사격을 해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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