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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독도·죽도 구분못해” 日언론 딴죽…덕분에 구글 영어표기 고쳤다
뉴스1
업데이트
2024-02-21 10:17
2024년 2월 21일 10시 17분
입력
2024-02-21 09:46
2024년 2월 21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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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 서비스에 표시된 한국 영토 죽도 갈무리. 서쪽으로는 울릉도가, 동쪽으로는 자그맣게 독도가 그려져 있다. (출처 : 구글맵)
일본 산케이신문이 미국 IT 기업 구글이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에서 일부 한국 누리꾼들이 죽도와 독도를 구별하지 못했다는 점을 트집 잡아 20일 보도했다.
매체는 울릉도 동쪽 연안에 위치한 ‘죽도’가 ‘Dokdo’라고 표기돼 있었다며, “한국인 인터넷 유저가 죽도를 다케시마(일본이 한국령 독도를 부르는 말)로 착각해 적은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죽도(竹島)의 한자 표기가 일본이 독도(獨島)를 지칭할 때 쓰는 다케시마(竹島)와 같다는 점을 들어 한국 누리꾼들이 혼동했을 수도 있다는 논리다.
이어 구글맵은 이용자가 가게나 장소 정보를 수정 제안할 수 있는 체계라며 지난 19일까지는 죽도가 ‘Dokdo’ ‘자연공원’ 등으로 표기돼 있었다고 했다. 부록으로 달린 ‘질문과 답변’란에는 독도가 한국 영토라는 주장의 글이 달려 있었다고도 덧붙였다.
20일 기준, ‘Dokdo’라고 적혀 있던 죽도의 영어 표기는 ‘Jukdo’로 변경됐다.
구글 일본법인은 산케이에 “자동화된 시스템과 훈련된 오퍼레이터가 부정확한 편집 등, 의심되는 행동이 없는지 구글맵을 24시간 체제로 감시하고 있다”며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는 되도록 빨리 수정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결론적으로는 산케이가 한국 영토의 영어 표기를 고쳐준 셈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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