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美와 죄수 10대1 맞교환… 마두로 측근 풀려났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위쪽 사진 앞줄 왼쪽)이 20일 수도 카라카스의 미라플로레스 대통령궁에서 콜롬비아 출신의 측근 기업인 알렉스 사브의 귀환을 환영하며 껴안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베네수엘라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사브와 미국인 수감자 10명을 서로 풀어주는 맞교환을 단행했다(위쪽 사진). 이번 조치로 베네수엘라에서 풀려난 미국인 수감자들이 이날 미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켈리 공군기지에서 정부 관계자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카라카스·샌안토니오=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