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아내린 눈에 美 미시시피강 범람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5월 1일 03시 00분


미국 내륙을 가르는 미시시피강이 범람하면서 아이오와주의 강변도시 대븐포트에서는 시내를 보호하기 위해 모래주머니로 벽을 쌓았다. 벽 안쪽이 강물로 가득 차자 일부 주민은 카약을 타고 노를 저어 이동하고 있다. 이번 홍수는 미시시피강의 발원지인 미네소타주 북부에 겨울 동안 쌓인 눈이 빠르게 녹아내리면서 발생했다. 미시시피강변 주택가 주민들은 긴급 대피했으며 일부 지역은 펌프장을 작동하고 모래주머니 벽을 쌓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미시시피강#미시시피강 범람#아이오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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