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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CIA고위 “푸틴, 러 군부 내 쿠데타로 축출될 수 있어” 주장
뉴시스
업데이트
2023-04-04 17:45
2023년 4월 4일 17시 45분
입력
2023-04-04 17:44
2023년 4월 4일 1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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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러시아군 사상자가 급증함에 따라 러시아 군부 내 쿠데타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고위 관료가 주장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제임스 올슨 전 CIA 방첩 부장은 영국 매체 ‘더 선’과 단독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금 전혀 잘하고 있지 않다”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은 전혀 승산이 없는 상황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푸틴이 계속 집권한다면 (우크라이나 전쟁은) 긴 전쟁이 되겠지만,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에 혐오감을 느낀 군부 반대파가 반란을 일으켜 푸틴 대통령을 축출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가 지난 2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개전 이후 러시아 군인 6~7만 명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사하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도 지난 28일 열린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가 러시아군의 학살 현장이 되고 있다고 꼬집은 바 있다.
올슨 전 부장은 “푸틴이 군부 반대파의 쿠데타로 권좌에서 물러나면 전쟁이 끝날 것”이라며 “이 경우 푸틴이 축출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푸틴이 없는 러시아엔 ‘밝은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사 전문가들은 푸틴 대통령이 전선의 많은 사상자에도 불구하고 권력을 놓지 못해 전쟁을 끝내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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