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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국제

월드컵 16강 진출 ‘경우의 수’ 계산에 분주한 일본 언론들

입력 2022-11-28 15:26업데이트 2022-11-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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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경기에서 일본 축구팬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2022.11.27/뉴스127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경기에서 일본 축구팬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2022.11.27/뉴스1
조별리그 1차전에서 독일에 승리하고 2차전에서 코스트리카에 진 일본이 16강 진출을 위한 ‘경우의 수’를 면밀히 따져보고 있다.

일본이 속한 E조는 조별리그 2차전을 마친 현재 스페인이 승점 4점, 일본과 코스타리카가 3점, 독일이 1점으로 모든 팀이 16강 진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일본과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독일의 경기는 내달 2일 오전 4시 동시에 개최된다.

28일 일본 공영 NHK방송은 일본 대 스페인 경기의 결과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여러 갈래로 나눠 분석했다.

먼저 일본이 스페인을 이길 경우 승점 6점을 확보하면서 16강 진출이 확정된다.

일본이 스페인에 패배하면 승점 3점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다.





비기는 경우 코스타리카와 독일의 경기 결과에 따라 운명이 엇갈린다. 코스타리카가 이기면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비길 경우 일본은 코스타리카와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차로 웃돌아 16강에 진출한다.

일본의 골득실차는 0이고 코스타리카는 골득실차가 -6이다.

독일이 이기면 일본은 독일과 같은 승점을 확보하게 되며, 골득실차에 따라 당락이 결정된다.

결과적으로 일본은 스페인을 이기면 16강에 자력으로 진출하게 되며, 무승부면 코스타리카와 독일의 경기 결과에 따라 향방이 갈리고 지면 탈락한다.

승점에서 차이가 나지 않을 경우 △득실차 △총 득점 △직접 대결 결과 △페어 플레이 포인트 △추첨 등의 순서로 조 순위가 결졍된다.

페어플레이 포인트는 경고나 퇴장에 의한 누계 포인트로 옐로카드(경고)를 받으면 1점이 깎이며, 한 경기에서 같은 선수가 옐로카드 2장으로 퇴장 조치를 받으면 3점이 깎인다. 한 번에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하면 4점이 깎인다. 옐로카드를 1장 받은 상태에서 레드카드를 받으면 5점을 또 차감당한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이 포인트가 일본의 운명을 좌우했었다. 당시 일본이 속했던 H조에선 콜롬비아가 승점 6점으로 1위였으며 일본과 세네갈이 승점 4로 동일했다. 이 두 팀은 3차전을 마친 뒤 골득실차와 총 득점이 같았고 맞대결 결과도 2-2 무승부였다.

이로 인해 승부처는 페어 플레이 포인트로 넘어갔다. 페어 플레이 포인트는 세네갈이 -6이었던 것에 비해 일본은 -4를 기록하면서 일본이 16강에 진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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