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中 “노르트스트림 폭발·누출 유감…공정한 조사 이뤄져야”
뉴시스
업데이트
2022-10-01 18:55
2022년 10월 1일 18시 55분
입력
2022-10-01 18:55
2022년 10월 1일 18시 5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중국은 러시아에서 독일로 향하는 천연가스관 노르트스트림1·2 해저 폭발 및 가스 누출 사건에 우려를 표하면서 “공정하고 전문적인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겅솽 유엔 주재 중국 부대사는 러시아의 요청으로 전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이 사건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노르트스트림 가스관에서 발생한 강력한 수중 폭발과 가스 누출에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국가들은 이번 가스 누출이 사고가 아닌 고의적인 사보타주(비밀 파괴 공작)의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며 “만약 사실이라면 해양법과 기타 국제법을 위반한 초국가적인 민간 시설 및 해저 가스관에 대한 공격”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누출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전문적인 조사가 필수적이라는 데에 동의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중국은 모든 당사자들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그는 또 “노르트스트림 가스관은 유럽의 에너지 수송을 위한 주요 동맥으로, 유럽 23개국에 필수적인 가스를 공급한다”며 “가스관의 물리적 붕괴와 가스 누출은 유럽의 에너지 공급 부족을 악화했다”고 우려했다.
특히 “전 세계 소비자, 특히 개발도상국 소비자들은 에너지 시장의 후속 변동성과 치솟는 에너지 가격에 고통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가스 누출은 여전히 진행 중이고 관련 수역 운송 경로와 생태 환경에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유럽과 세계가 난제에 직면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것은 정말로 우리가 보고 싶지 않은 크고 비극적인 재앙”이라고 말했다.
노르트스트림 가스관은 지난 26일 발트해 덴마크 보른홀른섬 인근에서 강력한 폭발 징후가 감지된 뒤 가스 누출이 확인됐다. 29일 발견된 추가 1곳까지 포함해 덴마크·스웨덴 배타적경제수역(EEZ) 각 2곳 등 총 4곳에서 가스가 새고 있다.
서방과 러시아는 사고가 아닌 사보타주에 의한 폭발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폭발 경위와 배후는 밝혀지지 않았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장애딛고 느낀 한지 촉감 “ㅎ…ㅐ…ㅇ, ㅂ…ㅗ…ㄱ”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역사 왜곡’ 日교과서 검정 추가 통과…정부, 주한일본대사 초치
좋아요
개
코멘트
개
“키우던 반려견들 구하려다” 불 난 컨테이너로 뛰어든 60대 사망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