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한미 정상, 동맹 강화·국제 도전 공조 약속”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동맹 강화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같은 국제질서 위협 등 국제적 도전에 대한 공조를 약속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또 두 정상은 핵심 기술, 경제 및 에너지 안보, 세계 보건, 기후 변화 등을 비롯한 광범위한 최우선 과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고 했다.

두 정상은 아울러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억지력을 강화,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이어 북한 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를 공유, 국제사회와 협력해 지원하는데 의견을 함께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