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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국제

美 CDC 자문위, 5-11세 아동에 화이자 3차접종 권고

입력 2022-05-20 08:09업데이트 2022-05-2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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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문위원회가 5세에서 11세까지의 어린이들에게 코로나19 3차 화이자 백신을 맞혀야 한다고 권고했다. CDC가 동의할 가능성이 높아 초교생 나이의 어린이들이 부스터샷 백신을 맞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위원회는 19일(현지시간) 건강한 상태의 초교생 어린이들에게도, 12세 이상 아동들 전원에게 이미 권고했던 것처럼 3차 부스터 샷을 맞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감염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미국의 상황에서 5세-11세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추가 접종이다.

미 식품의약국(FDA)도 금주 초에 화이자 백신이 아동용 사이즈 3차백신을 허용했으며, 어린이들이 2차 접종을 마친 뒤 최소 5개월 이상되었을 때 주사하도록 했다.

하지만 CDC는 어린이들 가운데 누가 3차 백신이 우선 필요한가를 다음 단계에서 결정해야 한다. 자문위원회는 지난 겨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할 때 엄청난 감염자가 나오면서 많은 어린이들이 감염되었기 때문에, 건강한 5세에서 11세 어린이라면 모두가 3차 접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결국 위원회는 12세 이상 어린이들과 성인들이 2회 접종 이후 3차 백신 접종으로 변이 바이러스 방역에 효과를 보았기 때문에 5-11세 어린이도 3차 백신을 맞아야 된다고 결정했다.

CDC자문위원장인 스탠포드 대학교의 그레이스 리 박사는 “ 어쩌면 처음부터 3차례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어야 했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FDA의 도런 핑크 박사는 현재 모더나 백신 제조사로부터도 신청을 받아 검토 중이며 라이벌 회사인 화이자로부터 최종 데이터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FDA자문위원회도 다음 달 중으로 이 제약사들 한 곳 또는 양쪽 모두로부터 데이저를 받아 공청회를열 것으로 예상된다.

5세에서 11세 아동의 백신 수요는 얼마나 될지 아직은 예측할 수 없다. 지난 해 11월 이 연령층에게 처음 백신 접종이 허락된 이후로 이 연령의 아동 가운데 30%만이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상태이다.

전문위원들 가운데에는 3차 보다 우선 1차접종도 하지 않은 많은 어린이들에게 백신을 처음 맞도록 하는데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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