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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국제

테라에 물린 노보그라츠 드디어 입 열어 “아이디어는 좋았다”

입력 2022-05-19 11:28업데이트 2022-05-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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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대표 - 회사 홈피 갈무리
노보그라츠 트위터 갈무리
유명 암호화폐(가상화폐) 투자자로 ‘루나틱’(루나 코인 지지자)을 자처해온 마이클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가 루나와 테라USD(UST)의 가격 폭락 사태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그는 “루나가 실패했지만 아이디어는 좋았다”고 평가한 뒤 자신의 팔뚝에 새긴 루나 문신과 관련, “벤처투자자에겐 겸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늘 상기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생각 끝에 지난주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할 때가 왔다”며 트윗을 날렸다. 그는 테라 사태 이후 침묵하고 있었다.

그는 트위터에서 “UST는 디지털 세계에서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을 창조하려는 시도였다”며 “실패했지만 큰 아이디어였다”고 말했다.

그는 루나에 얼마를 투자해 얼마나 손해를 봤는지 여부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그는 루나와 UST 가격이 붕괴한 이유에 대해 “거시경제 환경이 암호화폐를 비롯한 위험자산에 불리하게 돌아갔다”고 분석했다.

노보그라츠는 루나를 향한 지지를 표명하기 위해 자신의 몸에 루나 문신을 새길 정도로 루나의 광팬이었다.

그는 “나의 한쪽 팔뚝에는 루나 문신이, 다른 쪽 팔뚝에는 비트코인 문신이 있다”며 “나는 아마도 세계에서 비트코인 문신과 루나 문신을 모두 갖고 있는 유일한 사람일 것”이라고 밝혔었다.

그는 이 문신에 대해 “벤처투자에는 겸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늘 상기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0년 9월 테라와 루나를 발행하는 테라폼랩스에 투자했다. 정확한 투자금액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상당액을 투자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그는 루나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고, 루나 투자로 큰 수익을 올렸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루나가 한창 잘 나갈 때, “카르다노(에이다)에는 숏(매도)을, 루나에는 롱(매수) 포지션을 걸라”며 루나 전도사를 자임했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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