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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물 마시려면 매달 6000원 내라”…‘물값’ 받는 회사 논란
뉴스1
업데이트
2022-04-06 10:45
2022년 4월 6일 10시 45분
입력
2022-04-06 10:44
2022년 4월 6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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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회사에서 물을 마시려면 돈을 내라고 공지했다. (레딧 갈무리) © 뉴스1
한 직장에서 정수기에 있는 물을 마시려면 매달 6000원가량을 지불하라고 공지해 비난받고 있다.
지난 5일 해외 유명 커뮤니티 레딧에는 ‘물이 무료가 아닌 직장’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미국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회사는 직원들에게 ‘물값’을 받고 있었다.
회사 내 정수기에는 “안녕하세요, 물 마시는 사람들”이라며 “만약 당신이 이 맛있는 폴란드 샘물을 즐기고 싶다면 산드라나 미셀을 통해 아주 멋진 ‘물 클럽’에 가입하라”고 적혀 있었다.
이어 “이 물은 공짜가 아니다”라며 이 클럽에 가입한 회원들은 매달 5달러(약 6000원)에 무제한 리필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 안내문을 본 누리꾼들은 “공짜가 아니라는 건 직장에서 자주 듣는 말”, “물 가지고 인색하게 군다”, “기본 필수품인 물을 사 마시게 하는 회사는 최악”, “돈 안 내고 마시면 어떻게 되냐”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같은 경험을 해봤다며 겪은 일화를 공유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우리 회사의 수돗물은 품질이 높았는데, 수돗물이 아닌 생수를 마시고 싶다며 일부 직원들이 ‘물 클럽’을 만들기도 했다. 난 그냥 행복하게 수돗물을 마셨다”고 밝혔다.
또 다른 누리꾼은 “내가 있던 학교에서도 새로 온 교육감이 ‘물 클럽’을 만들었다”며 “그러자 학교 비서가 물값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모든 직원에게 과도한 요금을 부과했다. 이후 이 돈을 빼돌려 자신의 도박 빚을 갚는 데 사용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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