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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독일 공장 본격 가동…‘유럽 첫 생산기지’
뉴시스
입력
2022-03-23 09:31
2022년 3월 23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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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첫 유럽 공장인 독일 베를린 공장을 본격 가동한다.
22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독일 브란덴부르크에 건설한 기가팩토리를 공식적으로 열었다.
머스크는 테슬라의 50억 유로(약 6조7062억원) 규모 공장에서 열린 개장식에서 30명의 고객과 그들의 가족에게 독일 공장에서 만든 차량을 인도했다.
머스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또다른 발걸음”이라고 환영했고, 지난 2020년 1월 상하이공장 가동 당시를 떠올리며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테슬라는 베를린 공장에서 연간 최대 50만대의 차량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테슬라는 현재 전세계 여러 지역에서 모델Y와 모델3 고객 인도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독일 공장 가동으로 중국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생산을 일부 의존할 수 있게 됐다. 테슬라는 지난주 중국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상하이 공장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해야 했다.
머스크는 지난 2019년11월 독일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고 독일 당국은 이달 4일 생산 개시를 조건부 승인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차량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 공급망 이슈, 환경 우려가 겹치며 지연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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