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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 전기차 광고로 도배…나스닥 하락에도 전기차 랠리
뉴스1
업데이트
2022-02-15 09:47
2022년 2월 15일 09시 47분
입력
2022-02-15 09:46
2022년 2월 15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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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이 약보합을 보였음에도 미국 전기차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이는 미국 최고의 스포츠 축제인 슈퍼볼 광고가 전기차로 도배되고, 전설의 헤지펀드 투자자 조지 소로스가 리비안의 주식을 대량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는 등 전기차가 월가의 대세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슬라의 대항마 리비안과 또 다른 스타트업(새싹기업)인 루시드가 6% 이상 급등했고, 테슬라도 2% 가까이 상승했다.
리비안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리비안 장중 10% 폭등
: 헤지펀드의 전설 소로스가 테슬라의 대항마로 일컬어지는 리비안의 주식 20억 달러(약 2조4000억원)를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리비안의 주가가 6% 이상 급등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전거래일보다 6.46% 급등한 62.65달러를 기록했다. 리비안의 주가는 장중 한 때 10% 폭등하기도 했다.
이는 소로스가 리비안의 주식을 대거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소로스는 지난 주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리비안의 주식 20억 달러어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소로스는 연준의 금리인상을 앞두고 대형 기술주들을 대거 처분했음에도 리비안은 대거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소로스가 전기차의 미래를 밝게 보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돼 이날 리비안은 물론 다른 전기차 업체도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 루시드도 6% 이상 급등
: 루시드도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6.19% 급등한 27.44달러를 기록했다.
루시드는 이날 슈퍼볼 광고가 전기차 광고로 도배되는 등 전기차가 대세임이 다시한번 입증됐고, 소로스가 경쟁업체인 리비안의 주식을 대거 매입, 리비안의 주가가 급등하자 덩달아 등급한 것으로 보인다.
루시드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테슬라도 2% 가까이 상승
: 미국 전기차업체의 간판 테슬라도 전거래일보다 1.83% 상승한 875.76달러를 기록했다.
소로스의 전기차 투자와 슈퍼볼 광고 이외에도 전기차 분석가가 테슬라의 목표가를 상향한 것도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분석가인 파이퍼 샌들러는 테슬라의 등급을 “매수”로 유지한 뒤 목표가를 1350달러로 상향했다.
한편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은 이날 전거래일보다 0.24포인트(0%) 하락 마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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