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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北 미사일 쏠 때마다 대화…외교 문 열려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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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1 08:16
2022년 2월 1일 08시 16분
입력
2022-02-01 08:15
2022년 2월 1일 0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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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고조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 수위에도 여전히 외교에 열려 있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31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은 미사일 실험을 해 왔고, 그중 십여 번은 지난 행정부에서였다”라며 “확실히 우리는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북한과) 대화를 했다”라고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이어 “(북한을 향한) 외교의 문은 여전히 열려 있다”라며 “우리는 (이런 입장을) 명확히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현재 외교 최대 현안인 우크라이나 위기를 비롯해 대만 해협 등 문제와 북한 문제를 하나로 묶어서 다루지 않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우리는 이 모든 조각들을 하나로 결합하지 않도록 매우 조심하고 있다”라며 “이는 모두 다른 환경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언은 북한은 물론 대만 해협과 우크라이나 위기 등 여러 다른 문제가 동시에 벌어지는 상황에 관한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오랜 도전”, “연이은 행정부를 곤란하게 한 도전”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우리는 북한이 보여준 것에 관한 우려를 비밀에 부치지 않았다”라며 북한 문제를 “세계 전역의 동맹·파트너국가 및 인도·태평양 동맹, 일본, 한국과 공유하는 관심사”라고 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그러면서도 “우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할 외교적 수단 모색을 중심에 두는 접근법을 개발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이 도전을 외교적으로 다룰 방법을 추구하면서도, 우리는 북한에 책임을 묻을 다른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른 조치’의 일례로는 지난 12일 북한 대량살상무기(WMD)·탄도미사일과 관련해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이 북한 및 러시아 국적자 등을 제재한 사례를 들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이들은 북한의 WMD와 탄도미사일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한 개인 및 단체”라며 “우리는 유엔에서도 계속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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