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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재수감 싫어’…체격 비슷 제3자 살해뒤 ‘본인 사망’ 위장한 인도男
뉴스1
업데이트
2021-12-13 14:18
2021년 12월 13일 14시 18분
입력
2021-12-13 14:17
2021년 12월 13일 14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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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데시 쿠마르(36)와 그의 아내 야누파마.가 살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2121.12.13/news1 © 뉴스1(NDTV 홈페이지 갈무리)
가석방 종료를 우려해 다른 사람을 살해 후 자신이 사망한 것처럼 위장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BBC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데시 쿠마르(36)는 아내와 공모해 도멘 라비다스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쿠마르는 2018년 13살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가석방됐다. 인도 일부 지역에서는 수용 인원이 많은 교도소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일부 수감자들을 가석방 했다.
쿠마르는 가석방 기간 종료가 다가오자 재수감을 피하고자 범행을 계획했다. 이를 위해 자신의 키와 몸무게가 비슷한 라비다스를 살해한 후 시신에 불을 질렀다.
이 과정에서 시신 주머니에 자신의 신분증을 넣어 자신이 죽은 것처럼 꾸미는 치밀함을 보였다. 아내는 경찰에 이 시신이 자신의 남편이라고 거짓 진술했다.
경찰은 쿠마르가 시신을 자전거로 옮기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확보했고 쿠마르 집 근처에 잠복했다 아내를 만나러 온 쿠마르를 체포했다. 아내도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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