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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신’ 즐기는 고슴도치…“어르신 때 밀겠습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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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8 17:29
2021년 12월 8일 17시 29분
입력
2021-12-08 17:28
2021년 12월 8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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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사람처럼 ‘세신’을 즐기는 잔망스러운 고슴도치의 모습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에 따르면 고슴도치는 이미 험난한 샤워 과정을 많이 겪어본 듯, 자연스럽게 목욕의 과정을 즐긴다.
비누칠하는 동안 주인이 털 사이사이를 잘 닦을 수 있도록 몸을 웅크릴 뿐 아니라, 물줄기에 맞춰 팔다리를 벌려가며 구석구석 헹구는 것도 잊지 않는다.
건조 과정이 끝나야 진정으로 ‘목욕’의 끝임을 아는 듯, 드라이기로 털을 말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얌전히 주인의 손길을 따른다.
세신사에게 자연스레 몸을 맡기는 모습이 마치 어느 목욕탕에서나 볼 수 있는 동네 어르신들과 흡사하다.
해당 영상은 380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슴도치가 너무 사랑스럽다”, “이 고슴도치는 목욕을 상당히 즐기는 듯하다”, “우리 집 고슴도치는 씻을 때마다 난리가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동물을 사랑한다면 고슴도치가 씻는 것을 싫어한다는 사실쯤은 알아야 한다”, “털이 상하지 않았을지 모르겠다” 등 고슴도치 주인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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