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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추천에…LA 한인타운 곱창집 줄서서 먹는 명소됐다

입력 2021-11-29 10:12업데이트 2021-11-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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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추천한 곱창집 앞에 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 모습.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언급했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 내 곱창집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BTS의 팬들인 ‘아미’로 가득 찬 LA 곱창집 사진과 영상들이 올라왔다.

팬들이 식당 입구부터 주차장까지 길게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추천한 곱창집에서 손님들이 BTS의 ‘버터’를 부르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트위터 캡처
특히 식당을 꽉 채운 팬들이 어깨를 들썩이며 다 같이 BTS의 히트곡 ‘버터’를 부르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사진과 영상에는 ‘#Ahgassigopchang(아가씨곱창)’이라는 상호와 BTS가 추천한 음식이라는 의미의 ‘foodBTS’ 등의 해시태그가 달렸다.

이 식당은 BTS의 멤버 진(본명 김석진)이 추천하면서 유명해졌다.

2017년 BTS는 LA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인터뷰를 했다. 당시 “LA에 머무르면서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이 무엇이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진은 “아가씨 곱창을 아느냐”고 되물었다.

이에 진행자는 “그게 무엇이냐”고 물었고 진은 “한국의 식당 이름”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진행자는 “LA에서 최고의 한국 식당이냐”며 상호를 재차 물었고 진은 “아가씨 곱창”이라고 또박또박 알려줬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이 4년 전 인터뷰에서 진행자에게 ‘아가씨 곱창’을 아는지 묻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LIVE 101.5 Phoenix’ 영상 캡처
팬들은 4년 전 인터뷰를 기억하고 이 곱창집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27일 대면 콘서트를 위해 2년 만에 LA를 방문한 BTS가 이번에 이 식당을 찾았다는 이야기가 SNS로 퍼지면서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 팬은 5시간을 기다려 밥을 먹었다는 글을 게시했고, 다른 팬은 4년 전 BTS가 앉았던 좌석에서 식사해 행복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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