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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러시아 위성 요격 미사일 시험 발사…무책임”
뉴스1
업데이트
2021-11-16 09:37
2021년 11월 16일 09시 37분
입력
2021-11-16 08:54
2021년 11월 16일 0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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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15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주 공간에 있는 자국 위성을 대상으로 ‘위성 요격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과 관련 국제우주정거장의 우주 비행사와 기타 우주 활동을 위협할 수 있는 파편을 생성했다고 비판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러시아는 요격 미사일로 자체 위성 중 하나를 폭파시켰다. 이 시험 발사로 위성 잔해가 발생해 우주정거장에 있는 승무원들은 대피를 해야했다. 현재 우주정거장에는 미국은 4명, 독일인 1명, 러시아인 2명 등 7명이 우주인이 있다.
러시아가 이번에 요격한 위성은 코스모스-1408로 보인다고 BBC는 설명했다. 이 위성은 1982년 발사된 첩보 위성으로 무게는 1톤이 넘는다. 수년 전 작동을 멈췄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러시아의 위험하고 무책임한 행동은 장기적인 안전성을 위태롭게 하고 있으며 우주 무기화에 반대하는 러시아의 주장은 솔직하지 못하고 위선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미국은 그들의 무책임한 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의 파트너 및 동맹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햇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러시아의 요격 미사일은 1500개 이상의 추적 가능한 궤도 잔해를 발생시켰다고 설명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가장 시급한 문제는 잔해들이지만 이번 실험은 우주에서도 규범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인공위성을 파괴할 수 있는 무기가 다른 물체와 충돌할 수 있는 파편을 만들어 지구 궤도를 통과하는 발사체와 충돌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 러시아 연방우주국은 트위터를 통해 “절차에 따라 승무원들을 우주선으로 이동하게 한 물체는 우주정거장 궤도에서 멀어졌다”며 “우주정거장은 안전 지대에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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