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마리 앙투아네트 다이아몬드 팔찌, 경매서 96억원에 낙찰
뉴시스
업데이트
2021-11-10 16:16
2021년 11월 10일 16시 16분
입력
2021-11-10 16:15
2021년 11월 10일 16시 1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프랑스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의 다이아몬드 팔찌 두 점이 96억여원에 팔렸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가 소유했던 다이아몬드 팔찌 두 점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746만스위스프랑(약 96억6000만원)에 낙찰됐다.
낙찰자는 신원 미상으로, 전화로 응찰했다.
팔찌는 각 3개 줄에 다이아몬드 총 112개가 달려 있으며, 앙투아네트가 왕비에 즉위한 2년 뒤인 1776년 주문 구입한 것이다.
앙투아네트는 프랑스 혁명이 발생하자 팔찌를 조심스럽게 천으로 감싸 나무 상자에 넣은 뒤, 벨기에 브뤼셀에 있던 전 오스트리아 대사에게 보냈다. 앙투아네트는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안전한 곳에 보관해달라는 편지도 동봉했다.
이후 앙투아네트의 생존한 딸인 마리 테레즈는 오스트리아에 도착해 팔찌를 받았고, 이후 유럽 왕실 혈통이 보관해왔다.
팔찌 추정가는 200~400만달러(23억6100만원~47억2200만원)였지만, 앙투아네트 소지품이었다는 점에서 관심이 커져 최종 낙찰가는 두 배를 넘어섰다.
맥스 포셋 크리스티 보석 부문 부장은 “프랑스 왕실 역사를 가진 보석을 찾는 건 전 세계 수집가와 보석 애호가들이 눈여겨보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르세라핌 상하이 사인회 돌연 취소…中-日 갈등 여파
탈출 방향에 생사 갈렸다…광주도서관 매몰자, 이틀만에 모두 숨진채 발견
‘김 부장 이야기’ 송희구 작가가 200억대 자산 일군 비결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