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유인 달 탐사선 2025년 발사”…‘아르테미스 계획’ 1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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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1월 10일 0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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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가 2024년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를 앞두고 개발한 첨단 우주복.(나사 유튜브 계정 갈무리)
나사가 2024년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를 앞두고 개발한 첨단 우주복.(나사 유튜브 계정 갈무리)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024년 달에 우주인 2명을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최소 1년 연기한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빌 넬슨 나사 국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우리는 기존 목표를 수정해 유인우주선을 달에 보내기 위해 2025년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착륙 목표는 당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 계획을 시작했을때 설정한 기한이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나사가 추진중인 달 유인 탐사 프로젝트로 1972년 아폴로 17호가 마지막으로 유인 달 탐사를 한 지 45년 만인 2017년 시작됐다. 2020년 인류 달 착륙 50주년을 맞으면서 아르테미스 프로젝트가 본격화되었다.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할 당시 백인 남성들만 있었던 것과 달리 이번 프로젝트에 선발된 우주인 두명은 여성과 유색인종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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